미국의 유명 PC업체들이 엄청난 잠재수요를 갖고 있는 가전시장 쪽으로 잇따라 발길을 돌리고 있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세계 최대 PC업체인 델을 비롯해 애플컴퓨터·게이트웨이 등은 개인용컴퓨터(PC)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 들어 더 이상 매출과 수익성을 올리기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 대형스크린TV·MP3플레이어·디지털카메라 같은 가전제품을 시장에 내놓으면서 소니·파나소닉·필립스 등이 탄탄한 입지를 굳히고 있는 가전시장에 도전장을 던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