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 지속으로 기업의 투자가 회복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실질적으로 연구 및 설비투자를 주도하고 있는 대기업에 대한 조세감면을 대폭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정보산업연합회(정산연·회장 윤종용)는 대기업에 대한 역차별적인 조세 정책이 투자 회복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고 보고 내년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인력 개발, IT 투자 등에 대해 대폭적인 조세 감면 혜택을 주는 것을 골자로 하는 ‘IT투자촉진을 위한 세제개선(안)’을 재정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