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취업난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전기·전력업계가 이달부터 이공계 부문을 중심으로 신규 및 경력직 채용에 나선다. 경기침체로 업계 대부분이 채용규모를 줄이고 있는 것과 대조적으로 전기전력업계는 최소한 작년 수준을 유지하거나 늘리고 있어 취업자들에게 단비가 될 전망이다.
이미 이달 2일까지 지원서 접수를 끝낸 한국전력공사는 올 하반기에만 237명의 대졸 신입직원을 모집한다. 상반기 고졸 공채까지 합하면 올해 471명을 뽑은 셈이다. 이는 작년에 비해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