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 우량주로 꼽혔던 지식발전소가 등록 직후 상승흐름이 꺾이는 등 ‘신규등록=주가 강세’라는 등식이 깨지고 있다.
올해 중반까지만 해도 신규 상장·등록 기업들의 주가는 수직 상승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이런 분위기가 최근 크게 약해졌다. 지난 7일 등록한 지식발전소와 KTC텔레콤은 등록 첫날 각각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지만 다음날부터 급락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등록이 채 한달이 안된 디지털대성, 나노하이텍, 휴비츠, 중앙백신연구소 등도 주가 강세가 뚜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