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 광주가 새로운 비전과 기대로 술렁이고 있다. 경제적으로 살 만하고, 문화예술을 향유하며,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열망이 하나씩 실현되고 있다는 자신감의 발로다.
물론 산업기반은 아직까지 다른 지역에 비해 열악하다. 재정자립도 역시 다른 광역시에 비해 뒤떨어지고 사회간접자본도 부족한 상황이다. 하지만 그동안 심혈을 기울여 온 광산업과 부품·소재 등 핵심 전략산업이 서서히 뿌리를 내려가고 있다. 기존 주력업종인 전자 및 자동차 산업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