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불황으로 디지털기기 수요가 침체 일로를 거듭하고 있지만 전자사전 시장만은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특히 올 한해 시장을 가늠할 수 있는 신학기를 앞두고 판매가 급증해 올해 작년보다 20만대 가량 성장한 80만대는 무난할 전망이다. 게다가 그동안 시장을 과점 해 왔던 샤프전자의 ‘아성’에 카시오와 에이원프로가 시장점유율을 높여 나가고 MP3플레이어 전문업체 레인콤이 출사표를 던진 상황이어서 올해를 기점으로 전자사전 시장의 재편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