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다음커뮤니케이션의 발표를 끝으로 대강 마무리된 포털과 온라인게임업체 등 주요 인터넷기업들의 3분기 경영실적은 여전히 ‘수렁 속’인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4분기 전망도 3분기와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여 당분간 업계의 주름살은 펴질 날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포털업계의 경우는 전반적인 경기 불황에 이익폭이 크게 축소되거나 적자 전환되는 곳이 많아 인터넷비즈니스의 성장성 자체가 한계에 달했다는 인식을 뒷받침했다. 4분기 역시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