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문재인 정부 초대 행정자치부 장관 내정 유력하다는 보도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김부겸 의원은 대구 경북지역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 연세대 행정대학원 석사를 받은 수재로 1991년 민주당 부대변인으로 정치계에 입문했다.
이어, 김 의원은 TK(대구경북)라는 지역적 기반과 4선 중진 의원이라는 점, 문 대통령 캠프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출신으로 여러 측면으로 여당 내 입각 가능성이 높은 후보로 꼽혀왔다.
한편, 김부겸 의원측은 이번 내정설에 관해 "인사권자 측으로부터 내정과 관련한 어떤 통보나 언급도 받은 바 없다"고 말했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