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무선국관리사업단(이사장 정덕교)은 올해 이동전화, 주파수공용 무선설비 TRS 등 기술기준확인증명 대상기기의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에 대비해 기 술기준확인증명 검정소를 늘리고 인력과 장비를 보충해 나가기로 했다.
3일무선국관리사업단에 따르면 그동안 기술기준확인증명 검정소가 설치되지않았던 전북. 강원. 제주지역에 3개의 검정소를 증설해 검정소를 종전의 5개 지역 6개소에서 8개 지역 9개소로 확대하고 1.4분기중에 검정전문 인력 16명 을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자동측정시스팀 1식을 비롯, 송수신종합측정기 6대, 고주파 출력계 1대 , 주파수 측정기 1대, 직류전원 공급기 25대 등의 검정장비를 추가로 확보해 배치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현재 서울 구의동에 있는 청사가 낡고 협소해 불편이 많다는 지적 에 따라 상반기중 마포구 동교동에 청사를 새로 마련해 시설을 현대화하기로 했다. 이밖에 전국의 8개 사업소와 카폰 검사장에서도 기술기준확인증명을 받을 수있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