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히타치제작소가 휴대전화기 사업을 대폭 강화한다.
히타치는특히 호조를 보이고 있는 중국시장에 대한 전화기의 공급을 강화하기 위해 금년 가을까지 현지업체와 합작사를 설립한다.
히타치는현재 합작사 설립을 위한 상대 기업의 선정작업을 서두르고 있으며가을까지 이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히타치는 유럽시장을 겨냥한 E-TACS 전화기의 생산을 증강하는 한편 핀란드 노키아사로부터 공급을 받고 있는 GSM 방식 전화기의 판매도 강화하고 있다. 히타치는 노키아에서 공급받은 GSM전화기를 월 2천개 판매하고 있다.
이와함께 히타치는 해외전략을 강화한다는 전략아래 미국에서 AMPS방식제품 의 판매를 계획하고 있으며 시분할다중접속(TDMA)방식에 따른 제품개발도 추진할 예정이다.
히타치는88년부터 휴대전화기사업에 참여, TACS방식전화기를 DDI 제이전전 업체들에게 납품했으며 북미.유럽등지에 수출해왔다. 그러나 북미시장에서 는 일시적으로 철수, 현재는 E-TACS전화기를 중심으로 유럽.동남아시아.중국 등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