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은 최근 공중전화카드 수집이 인기를 끌게 되자 이를 수집하는 고객 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이달 15일부터 "공중전화카드 통신판매제도"를 전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제도로 받아볼 수 있는 전화카드는 고객주문카드를 제외한 새로 발행되는 일반카드로 더욱 많은 회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전화카드 1종류 당 10만개까지로 제한되어 있다.
이 제도로 새로운 카드가 발행될 때마다 전화국이나 판매소에 직접 가서 구입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고 연간 공중전화카드 발행계획 등 카드수 집에 필요한 가종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어 전화카드 수집가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지난해말 현재 서울 등 6개 지역에 가입한 회원수는 3백여명에 달했는데 올 상반기에는 기본카드 8종류를 비롯해 시리즈 카드 4종, 퍼즐 카드 4종 , 지역 카드 23종 등 총 39종의 새로운 전화카드가 발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