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엠은 사내에 기술대학원을 개설, 자격인정제도를 도입하고 시스팀엔지니어의 생산성 평가기준도 마련하기로 했다.
김영태에스티엠 사장은 13일 "세계적인 기술변화추이에 적극적으로 대응 하지 못하면 도태될 수밖에 없다"며 "인재육성을 위해 사내에 기술대학원 설립 을 추진하고 자격을 인정하는 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사장은 이와 함께 시스팀 엔지니어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이를 정확히 평가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평가 기준 제정은 그동안 국내에서는 한번도 시도되지 않은 것으로 이 기준이 마련되면 그동안 주먹구구식으로 이루어졌던 시스팀 엔지니어의 생산성 을 정확히 측정하고 제고시킬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스티엠은이 평가기준을 합작사인 미국 EDS의 시스팀을 보완해 마련하기로 하고 현재 초안을 수립한 정도인데 올해안에 확정, 시행할 예정이다.
에스티엠은이와 함께 첨단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경영정보 컨설팅 기법 확보 에 힘쓰고 CASE툴, 코드 제너레이터, 4세대 언어의 사용과 SLC라는 소프트웨어 개발방법론을 사용한 표준화작업을 정착시켜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