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웨스팅하우스 일렉트릭사는 사업 재편의 일환으로 향후 2년간 6천명의 종업원을 감축할 것이라고 최근 발표했다.
웨스팅하우스의감원규모는 전체의 9%에 해당되며 감원조치가 실행되면 종업원수는 4만8천명선으로 줄어들게 된다.
이는6개월전 펩시사로부터 영입된 마이클 조던 회장이 취한 최초의 경영 합리화 조치이다.
웨스팅하우스는 80년대 후반의 부동산 개발사업 실패로 50억 달러에 이르는부채청산과 미정부로부터의 주문급감으로 인해 92년말부터 잇따른 사업 정리 조치를 단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