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히타치, RISC형 MPU신기종 샘플 출하

일본 히타치제작소는 신형RISC(축소명령어컴퓨터)형 마이크로프로세서 (MPU) 를 개발, 5월부터 샘플을 출하한다.

이제품은 독자개발한 RISC형 MPU "SH시리즈"의 상위기종 "SH7600" 시리즈로 연산성능이 종전 제품보다 1.6배 빠른 25밉스이다.

SH7600시리즈는세가 엔터프라이시즈사의 차세대게임기나 휴대정보통신 단말 기등 멀티미디어시장을 목표로 개발한 것이다.

이제품은 특히 저소비 전력상태에서 연산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종래 방식 의 6분의 1인 저소비전력으로 작동하는 독자의 보조용 메모리도 내장했다.

또한고속형 메모리로서 앞으로 보급될 것으로 예상되는 싱크로너스 D램과의 인터페이스기능도 내장했다.

샘플가격은6천~6천3백엔. 연내에 월간 30만개의 규모로 양산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히타치는 기존 SH7000시리즈를 컴팩트화한 신기종을 "SH7020/70 21"의 명칭으로 3월부터 샘플출하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내장메모리의 축소 등 패키지면적을 종전제품의 절반으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