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관련 경쟁사 "예상못했다"

<>-정부의 업종전문화시책에 따른 주력기업 선정에서 대우그룹이 주력업종에 서 대우전자를 제외시키자 삼성.금성등 전자관련 경쟁사들은 미처 예상치 못했던 듯.

경쟁사들은"대우전자의 향후 경영계획이나 대우그룹에서 차지하는 대우전자 의 비중을 볼 때 당연히 주력기업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해왔다" 며 의외라는 반응. 대우 전자는 이에대해 주력기업으로 선정되는 것이 물론 바람직 하나 지난해증권감독원으로부터 주식분산우량기업으로 선정돼 직접금융시장에서 자금 조달이 원활해지는등 경영환경이 좋아져 반드시 주력기업으로 선정될 필요가 없다고 설명.

한편(주) 대우는 반도체부문과 유통업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앞두고 막대한 자금소요가 불가피해 이번에 대우전자 대신에 그룹의 주력업종으로 선정됐다 는 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