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트코리아(대표 김성규)가 자가공장을 건립, 니켈수소 및 니카드 전지 등2차전지의 생산을 크게 늘린다.
31일샤프트 코리아는 경기도 안양의 현 임대공장 부근에 3백평 규모의 공장 건립 부지를 9억원에 매입했다고 밝혔다.
샤프트코리아는이에 따라 10여억원을 추가로 투입, 오는 8월 완공목표로 지하 1층, 지상 3층에 연건평 5백평 규모의 자가공장을 신축키로 하고 현재 건축설계 작업을 진행중이다.
샤프트코리아는 자가공장이 건립되면 현 임대공장의 설비를 이전 하고 이와 별도로 초음파 융착기 및 용접기 등 2억여원규모의 생산 설비를 추가 도입해 현재 월1백만개인 니카드 전지의 조립생산 능력을 2백50만개 가량으로 늘려 공급할 계획이다.
또자가공장 건립을 계기로 신규품목인 니켈수소전지의 조립생산에도 착수키 로 하고 이미 수요처에 샘플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샤프트코리아가이처럼 자가공장을 건립, 2차전지의 품목다양화 및 생산확대 에 나서기로 한 것은 국내 업체들의 잇단 시장진출에 대비키 위한 사전 포석 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