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약진을 거듭해온 대전.충남지역 무선호출 제2사업자인 충남이동통신 CMT 이 최근들어 신규가입자확보에 제동이 걸리자 경쟁사인 한국이동통신 (KMT) 충남지사는 희색이 만면.
지난해8월초 부터 대전과 충남 지역을 대상으로 상용서비스를 시작한 CMT는 호출기임대제 및 음성사서함서비스제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통해 월 4천명 이상의 신규가입자를 확보하는 등 선발 주자인 KMT를 압도해왔으나 올들어서 는 오히려 KMT보다 못한 실적을 보이고 있는 것.
이에대해KMT의 한 관계자는 "CMT가 상용서비스를 개시한 이후 전직원이 "죽 기 아니면 살기"라는 각오로 일한 결과가 이제야 나타났다"며 "다른 지역은 몰라도 이 지역만큼은 절대 2사업자의 경영 전략에 놀아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