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넷워크 화일서버 시장이 급성장을 보이고 있다.
3일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넷워크 파일서버 시장은 6백대, 90억원 규모 로 지난 92년의 1백대, 20억원 규모보다 4배이상 성장했다는 것이다.
미국컴팩사의 제품을 수입해 판매하고 있는 대림엔지니어링이 3백50대의 매출을 나타냈고 넷프레임사와 트라이코드사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썬텍인포메이션이 각각 40대 가량을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업계에서는 올해에도 이같은 성장세가 계속돼 2천여대, 3백억원의 시장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넷워크 파일서버 시장이 호황을 누리면서 지난해 하반기 이후 팬아메리칸시스템즈.한국AST사 등 신제품을 공급하는 업체들이 크게 늘어 시장성장이 가속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