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교도연합】 미.일 양국은 자기부상 열차를 포함한 운송관련 기술연구 협력협정을 체결할 것이라고 일본 운수성 관리들이 최근 전했다.
관리들은최근 미 교통부와 일 운수성 등 양국 관련부처가 이같은 합의에 도달했으며 빌 클린턴 미 대통령과 호소카와 일총리가 11일(현지시간) 워싱턴 정상회담에서 이를 발표한다고 말했다.
두나라간합의사항은 자기부상열차 외에도 자동차 배기가스 규제 기술, 집적 회로(IC)를 응용한 승차권 검사체계, 위성을 통한 철로 신호체계 등 모두 17 개분야에서 상호 정보를 교환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소식통들은 두 나라가 이들 분야에서 전문가도 서로 교환키로 했으며 이에따라 양국 전문가들이 5월초 첫번째 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