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다이제스트> 사진

미국과 러시아가 공동 추진한 최초의 우주항공 프로젝트로 발사된 우주 왕복 선 디스커버리호가 지난 11일 9일간의 우주임무를 마치고 성공적으로 귀환했다. 미국에서 발사된 우주선으로는 처음으로 러시아 우주비행사가 탑승, 관심을끌었던 디스커버리호는 지난 3일 이륙후 9일간 총 5백50만 킬로 미터를 비행 하면서 지구를 1백31회 선회한 끝에 11일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 센터 에 무사히 착륙했다.

특히이번 비행에는 러시아 우주정거장 미르에서 4백63일동안 머물렀던 전문 우주 비행사 세르게이 크리칼레프(사진)가 참여해 이목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