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이크로소프트사는 여러대의 PC 주기판을 연결해 정보고속도로에서 비디오 서버 기능을 수행하도록 해주는 소프트웨어(코드명 타이거)를 개발중이 라고 최근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타이거"가 PC를 기본으로 비디오 및 대화형 정보서비스를 제공, 메인프레임급 이상 대형컴퓨터를 사용하는 경쟁시스팀에 비해 소요 경 비면에서 10분의1 정도에 불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의실험 결과 타이거는 한대의 486급 PC로 동시에 12개 정도의 비디오 프로그램을 전송할 수 있는 능력을 나타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여러대의 PC를연결해 사용할 경우 비디오 전송 능력이 더욱 향상될 뿐만 아니라 안정 성도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마이크로소프트 경쟁 업체들은 현재 마이크로세서 및 부품 가격 인하로 PC뿐 아니라 중대형 컴퓨터도 가격부담이 적어졌으며 비디오 서버의 경우 전산처리장치 보다는 대규모 정보를 저장하기 위한 디스크 드라이브 및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는 점을 지적, 타이거에 대해 회의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