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지쯔는 방송과 통신을 결합한 차세대 CATV사업에 진출한다.
후지쯔는"차세대CATV개발팀"을 구성해 비디오 온 디맨드 및 홈쇼핑 등의 서 비스용 CATV기기를 개발하는 한편 서비스사업도 검토하고 있다.
동사는자사가 출자하고 있는 6개의 CATV방송국을 바탕으로 차세대CATV를 전국에 걸쳐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후지쯔는 우선 도쿄 나카노구 에 있는 CATV방송국에 방송.통신 겸용을 전제로 한 통신망을 부설키로 했으며 타CATV방송사에서도 순차적으로 차세대CATV서비스의 실험가능성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후지쯔는 지금까지 CATV용 설비업체로서 여러 방송국에 출자해 왔으나 향후방송과 통신을 결합한 양방향CATV가 멀티미디어의 핵으로 부상할 가능성이있다고 보고 사업전략을 전환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