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이 서울에 이어 대전에도 국제관문국(게이트웨이)을 4월경에 개통 할예정이다. 데이콤은 국제전화 소통량이 계속 늘어남에 따라 국제관문국을 서울과 대전 으로 이원화할 필요성이 있다고 보고 4월경에 이를 개통, 국제전화 고객들에 게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데이콤은이를 위해 대전 관문국에 설치할 교환기로 AT&T사의 전전자교환기 인 NO.5 ESS기종을 선정했으며 조만간 한국통신으로부터 상호접속회선 (POI) 을 확보, 국제관문국 설치 준비를 끝낼 예정이다.
데이콤의국제관문국이 개통되면 대전 이남 지역의 국제전화 사용자들은 서울의 국제관문국에 연결하지 않고도 국제전화를 사용할 수 있어 트래픽의 분산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특정 관문국에 이상이 발생할 경우 다른 관문국 을 우회할 수 있는 이점도 생기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