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정보통신 루마니아에 통신장비 수출

금성 정보통신은 루마니아의 독점 통신 서비스 기관인 롬텔리컴(Rom Telecom )과 턴키 베이스 방식으로 5천만 달러 규모의 통신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고 23일 밝혔다.

금성정보통신의 정장호 사장과 롬텔리컴의 안겔레스쿠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루마 니아의 수도 부크레슈티에서 체결된 이번 계약은 루마니아 프라호 바주 통신망 현대화 사업을 위한 것으로 EDCF자금 5천만달러, 루마니아 롬텔 리컴 투자금 2천5백만달러 등 총7천5백만달러가 투입되는 통신 프로젝트이다 이번 계약으로 금성정보통신은 수출형 독자모델 교환기인 중소 도시형 "스타 렉스 TD1", 농어촌용 "스타렉스-IMS" 2개 기종 총10만4천 회선과 광전송장치 마이크로웨이브 장치, PCM장치, 케이블 등 각종 전송장비 및 교환 부대 장비를 일괄 공급한다.

금성은이번 EDCF 사업을 기반으로 루마니아에 다양한 용량의 교환기 공급을 계속 확대해 나가고 정보.전송.소프트웨어 분야의 공동 개발을 추진 하는 한편 합작법인 EMGS에 연구소를 설립, 국내 연구소와 역할 분담으로 24시간 연구개발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