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데이타(대표 성기중)는 최근 인도네시아의 국영 크라카타우제철(PTKS)의 "2단계 생산관리 시스팀"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크라카타우제철의"2단계 생산관리시스팀"은 조강생산능력 2백50만톤 체제를 맞아 종래 수작업으로 진행되던 생산관리 방식을 컴퓨터를 통해 자동화 하는것으로 지난 91년 가동에 들어간 물류.품질 관리 중심의 1단계 생산관리시스 팀을 확장해 수주에서부터 품질디자인, 생산 계획 수립, 공정관리에 이르는전생산공정에 일괄정보체제를 갖추기 위한 프로젝트다.
이시스팀은 수주 및 품질설계시스팀과 생산계획시스팀.공정관리시스팀.데이 터뱅크시스팀 등 4개 시스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개발기간은 94년 2월 부터95년 5월까지 15개월간이다.
이번프로젝트는 지난해 포스데이타가 경영지도해 출범한 PT.KIT와 공동개발 형태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시스팀이 완성되면 크라카타우제철은 자동화에 따른 생산성 향상과 원가 절감의 효과를 열게 되며 생산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신속정확하게 파악, 관리할 수 있어 납기지연을 방지할 수 있게 된다.
특히납기지연 문제는 고질적인 문제로 수요처의 불만이 가장 많았는데 핫코 일의 경우 종래에 주문후 60일정도 걸리던 납기를 40~45일로 줄일 수 있게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