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업체 정기관세 감사로 곤욕

<>-관세청이 세무조사를 방불케하는 정기 관세감사를 실시, 기업은 물론 정부내 타부처에서까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특히 지난해 투자를 많이해 설비도입이 많은 전자관련업체들이 집중적으로 호된(?) 감사를 받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를 두고 재계에서는 우루과이라운드 UR 타결에 따른 관세인하가 결국 세수감소와 함께 기업의 주름살을 늘리는 골칫거리가 됐다고 푸념.

최근들어서 D사, S사가 세무감사 보다 심한 장부감사를 받은데 이어 현재 S사의 감사가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관계부처 관계자는 "UR보다 무서운것이 관세청"이라며 "이래서야 기업 규제 완화조치고 기업경쟁력 강화고 다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며 하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