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문제가 최근 부각되면서 환경오염 관리시스팀을 도입하는 기업이 크게늘고있다. 쌍용 컴퓨터(대표 장근호)는 독자 개발, 공급해온 대기오염관리 시스팀과 수질오염관리 시스팀의 수요가 올들어 크게 증가, 최근 럭키 여천 공장과 동양 시멘트 동해공장에 각각 공급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따라 이 시스팀을 도입한 기업은 삼성종합화학, 벽산 여천공장, 남해화학 등 52개사에 이르고 있다.
대기오염관리시스팀은 공장굴뚝에 센서를 설치하고 각종 공해물질 배출현황 을 중앙사령탑에서 컴퓨터로 제어하는 전문 소프트웨어이고 수질오염관리 시 스팀은 수질농도 등을 분석기를 통해 자동측정, 컴퓨터에 정보를 제공해주는시스팀이다. 삼성데이타시스템도 최근 그룹의 지구환경연구소와 공동으로 그룹내 전사 업 장의 환경정보를 통합관리하기 위해 96년 완료 목표로 환경 원격측정 시스팀 구축에 착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