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데이터통신 서비스업체인 유넷컴사는 유럽IBM과 고속데이터 통신서비스 공급계약을 체결한다고 최근 밝혔다.
유넷컴사는유럽IBM의 입찰에서 브리티시 텔리컴(BT)사와 경합을 벌였다.
유넷컴은IBM의 유럽내 40개지사에 대한 서비스제공을 기반으로 오는 96년까지 30억프랑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를 갖고 다른 다국적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 판촉활동을 적극 펴고 있다.
유넷컴은지난 92년 프랑스 텔레콤(FT)과 도이치 텔레콤(DT)사가 다국적기업 을 대상으로 데이터통신을 제공할 목적으로 설립했다.
또한FT와 DT는 지난해 11월 유넷컴.트랑스팍.DATEX-P를 통합한 대규모 데이 터통신서비스업체 "아틀라스"를 95년까지 설립한다는데 합의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