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파이오니어사는 미국의 케이블 텔리비전 래버러터리 연구소와 동축케이블을 이용한 디지틀압축영상신호 전송기술을 공동개발키로 합의 했다고 발표 했다. 양사의 공동개발은 미국 CATV의 다채널화를 겨냥한 것으로 내년 봄까지 기본 시스팀을 완성, 이후 비디오 온 디맨드(VOD)와 게임소프트웨어의 배신 등을 포함한 멀티미디어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로 표준화해 나갈 방침이다.
양사가개발하는 것은 "16VSB(잔유측파대방식)"로 불리는 고속 데이터전송방 식으로 디지틀압축한 화상정보를 동축케이블을 이용, 전송한다. 단말기의 회로규모를 소형화할 수 있기 때문에 도입경비를 경감할 수 있고 종래의 애널 로그단말기에 디지틀회로를 부가, 애널로그.디지틀의 병존도 가능하게 된다.
공동개발에서파이어니어는 전송기술과 전용LSI의 개발을, 미 케이블 연구소 는 시스팀의 평가등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