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NBC, PC넷사와 제휴

미국 NBC는 미국의 대형PC통신넷워크업체 프로디지 및 아메리카온라인(AO)사 등 2개사와 각각 제휴했다.

이에따라NBC의 시청자로 프로디지와 AO 양사의 통신넷워크에도 가입하고 있는 회원은 자택의 PC를 이용해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제시나 문의를 할 수 있게 된다.

이번제휴는 장래의 양방향TV시대를 겨냥해 시청자와의 대화 체제를 갖추기위한 것이다.

NBC가현재 계획하고 있는 서비스는 뉴스에 관한 문의, 토론프로그램에 참가 하고자하는 사람이 자신의 의견을 표명할 수 있는 전자게시판등이다. 이와함 께 NBC는 프로 그램에 대한 불만이나 의견을 접수하는 코너를 설치하고 비디오게임도 제공할 방침이다.

NBC는이같은 서비스를 5월부터 개시할 예정이며 내용은 사용자의 반응에 따라 단계적으로 조정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프로 디지의 회원수가 2백만명, AO는 60만명에 달하기 때문에 이중 5% 정도만 이용해도 10만명이상이 이용하게 되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