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는 하원의 명령에 따라 개인휴대통신 서비스 (PCS) 등 첨단무선통신사업을 위한 주파수 할당규정 및 일정을 수정, 최근 발표 했다. 최근 수정된 규정에 따라 FCC는 희망업체의 주파수 할당신청을 당초 예정 보다 약 6개월 정도 연기하고 할당된 주파수에 대해서는 일정비율로 사용 요금 을 징수할 예정이다. 당초 FCC는 무선주파수 할당신청 접수일자를 올 6월 경으로 예상했었다.
FCC는사용요금 징수로 약 1백2억달러의 수입을 올릴 것으로 예상 하고 있으며 이중 일부는 현재 주파수 사용권을 갖고 있는 경찰, 소방서 및 긴급 구조 대 등 공공기관의 새로운 통신시스팀 구축 지원경비로 배정될 예정이다.
현재미국 최대의 통신업체인 AT&T를 포함, MCI, 타임워너, 지역벨사 등 대형업체들은 물론 중소규모 업체들 까지 FCC로 부터 무선주파수 사용권을 할당받아 최근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무선통신사업에 참여할것을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