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치러진 94동아국제마라톤대회 "기록해프닝"사건이 연일 매스컴 에 보도되는 가운데 이 대회의 기록입력프로그램과 전산장비를 제공하는 등대회를 후원 했던 큐닉스컴퓨터가 기록입력프로그램오류여부와 관련해 본의아니게 전화문의에 시달렸다는 후문.
큐닉스관계자에따르면 이 회사가 자체개발해 대회주최측에 제공했던 입력프로그램의 오류 때문에 이번 "기록해프닝"이 일어난게 아니냐는 문의 전화가 빗발쳐 업무가 한때 마비될 상태였다는 것.
이같은전화문의에 대해 큐닉스측은 "큐닉스가 이번에 했던 일은 5km구간 마다 배치된 대회심판들로부터 기록수치를 전달받아 시스팀에 입력, 언론 기관 등에 전송한 것밖에 없다"고 일일이 해명했으며 그래도 문의가 계속되자 해명보도자료배포까지 계획했었다는 전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