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화물운송의 편도운행 및 공차비율을 줄이는 등 국내 육송부문의 낙후 성을 개선할 수 있는 화물정보시스팀이 구축된다.
28일전국 화물자동차 운송사업조합 연합회 및 공제조합은 화물 수송 부문의개방화에 대비해 오는 4월부터 전국 시도조합원이 각종 정보를 교환 하고 이를 일반(화물주)에 공개하는 화물정보시스팀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협회및 공제조합은 지난 92년부터 본격사업을 시작했는데 올해들어 지난 2월에 교통부.기획원.화물운송사업자 및 각 시도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 스팀 구축사업 설명회 및 심사회를 개최하는 한편 화물DB 구축 및 시스팀의 효율적 운용을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에 착수했다.
이어5월경부터 전국 시도조합원이 제공하는 챠량관리.배차관리.배차시간.공 차정보 등 각종 육송화물DB를 구축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협회및 공제조합은 통신망 확보와 관련, 현재 서울.부산 등 전국 주요 도시 14개 지점과 36개 시도 영업점을 연결, 운용하고 있는 자체 통신망을 활용하기로 했다협회 및 공제 조합은 또 최근들어 일반기업체들의 자가용화물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이들 업체와 협력체계를 구축, 내년부터 자가용 화물사용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화물정보시스팀이본격 운용되면 일반인(화물주)은 손쉽개 전국의 각 화물관련 정보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으며 화물업체는 공차율을 대폭 줄임으로써국내 육송부분의 물류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