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정부는 94년부터 3년간 추진하는 전화 50만회선 확충사업의 주 사업자 로 프랑스 국영통신업체인 프랑스 텔레콤(FT)사를 선정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이에 따라 FT는 베트남정부의 전화망 확충사업에 필요한 기술제공 및 회선설치작업의 총감독을 맡게 되며 올해안으로 전화회선공급업체 선정을 마칠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정부에따르면 베트남의 전화보급률은 현재 인구 백명당 0.3회선에 불과한 26만회선으로 95년말까지 백명당 1회선으로 확충할 예정이다.
FT는이번에 주사업자로 선정됨에 따라 베트남이 추진중인 GSM (범유럽 디지틀이동통신표준 규격의 휴대전화망사업 및 기업전용 정보통신망 사업의 사업 자로 선정될 가능성도 높아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