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중 개점예정인 광주 송원백화점에 설치될 POS(판매시점 정보관리 )공급을 놓고 업체간 수주전이 치열하다.
26일관련 업계에 따르면 송원 백화점은 내년 3월까지 POS시스팀을 바탕으로한 점포관리를 비롯해 인사급여, 경리회계등의 업무를 전산화하기로 하고 약15억원규모의 POS단말 및 호스트를 일괄공급할 업체를 이달말까지 선정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한국후지쯔.키스크.시스코 등 POS관련업체들이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송원백화점측에 시스팀 제안서를 제출해놓고 치열한 물밑경쟁을 벌이고있다. 이번 송원의 POS시스팀구축 사업규모는 POS단말 1백대를 비롯해 호스트.소프트웨어개발 등을 포함해 금액기준으로 총 15억원규모다.
한국후지쯔는"M-1400"을 호스트로 자사의 POS단말인 "F3760-R"를 엮는 솔루 션을 제안했고 키스크는 호스트 "AS-400", POS단말 "IBM4694"기종을, 시스코 는 "AS-400"에 POS터미널 "IBM4693"을 각각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