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IBM사는 최근 3월말로 예정됐던 자사 퍼스널 커뮤니케이터 "사이먼" 의 출하시기를 연기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IBM은"사이먼"의 성능 시험과정에서 무선 팩스 전송기능에 이상이 발견됐기 때문이라고 제품출하 연기이유를 설명했다. IBM의 대변인은 1백회 시도중 1회정도의 빈도로 팩스 전송기능에 이상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그러나정확한 출하시기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지난해10월 발표된 IBM의 "사이먼"은 휴대전화 크기에 화면이 부착돼 있고음성전화뿐만 아니라 전자우편, 팩스 송.수신 등 각종 통신기능을 갖추고 있는 뛰어난 제품으로 알려졌다. IBM은 "사이먼"을 벨 사우스사를 통해 판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