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타치제작소, 파이어니어, 샤프사 등 일본의 주요 전자업체들이 1일 이동전화 자유판매 제도가 실시됨에 따라 잇따라 자사상표의 휴대전화를 선보 이고있다. 히타치 제작소, 파이어니어, 샤프가 지난 3월말 휴대전화를 발표한 외에 NEC , 마쓰시타통신공업도 자사상표의 휴대전화 판매를 결정한 상태여서 향후 이들 업체간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히타치제작소는 오는 15일 애널로그방식의 휴대전화 "미스터 포킷(CR-H10CS )" 을 시판할 계획이다. 동휴대전화는 DDI(제이전전)계의 셀룰러전화 회사와 일본이동통신(IDO)이 취급하고 있는 모토롤러(TACS)방식의 넷워크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파이어니어는모토롤러로부터 애널로그제품 2개 기종을 OEM방식으로 공급 받아 일부사양을 변경해 출시할 계획이다 .
또한샤프는 오는 15일부터 NTT이동통신망(NTT도코모)의 애널로그방식 넷워크로 사용할 수 있는 휴대전화"JN-A100"을 시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