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니스=DPA연합】 튀니지, 알제리, 리비아, 모로코, 모리타니 등 아랍 마그레브연합 5개국은 최근 정상회담을 갖고 자유무역지대를 설치 하기로 합의했다고 튀니지 라디오가 지난 3일 보도했다.
이들정상은 회담 최종 설명을 통해 마그 레브 5개국간의 통합을 한층 더 구체적으로 명시할 필요성이 있음을 강조했다.
이번정상회담에서는 자유무역지대 협정이외에도 경제.무역.문화부문의 상호 협력을 포괄하는 10개 협정이 체결됐다. 5개국은 이와 함께 자유무역지대 설치를 위한 작업에 즉각 돌입할 것과 이를 위해 실무팀을 이달 하순까지 결성 키로 합의했다고 튀니지의 한 관리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