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젠테이션SW 시장 가열

그래픽과 음향 등을 이용, 상대방에게 효과적으로 내용을 전달할수 있는 프리젠테이션SW 시장경쟁이 차츰 가열되고 있다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트라이콤, 마이크로소프트(MS), 한국로터스등 SW회사 들은 최근 유명 프리젠테이션패키지를 수입, 한글화 작업을 벌이는등 국내시장 공략을 준비하고 있다.

이들SW가운데 특히 "파워포인트""프리랜스그래픽스""하바드그래픽스"등 3대 SW가 모두 포함돼 있어 중소기업관계자등 주요 수요층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프리젠 테이션SW는 빔투영기(OHP)등을 PC주변장치로 활용하면 신제품 발표와 설명회 등을 효과적으로 이끌수 있다.

91년미SPC의 "하바드그래픽스"영문판을 선보였던 트라이콤(대표 김정)은 최근 버전2.0의 사용자설명서를 한글화해 팔고 있다. 이제품은 사용자에 여러가지 조언이나 예제를 보여줘 초보자도 쉽게 설명화면을 제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MS는 "파워포인트3.0"의 한글화를 오는 5월까지 완료, 같은 시기에 선보일 통합패키지 한글"오피스3.0"에 포함시켜 공급할 방침이다.

"파워포인트3.0"은"오피스3.0"에 포함된 "워드"와 "엑셀" 등 다른 윈도즈용응용SW와의 연결이 용이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한국로터스도미국시장에서 최근 판매율 1위를 기록한 "프리랜스 그래픽스2.

0"의사용자설명서를 한글화할 계획이다.

현재국내에는 영문판이 보급돼 있는데 주요 특징은 로터스의 자매 제품인 로터스 1.2.3""아미프로"등에 포함된 스마트아이콘 기능을 채택 하고 있다는점이다. 이밖에 AIT코리아는 최근 노벨의 "워드퍼펙트 프리젠테이션"을, 인포텍은 아 도브의 "앨더스 퍼수에이젼"등을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