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마쓰시타전기산업이 비디오프로덕트사업부와 비디오무비 프로덕트 사업 부 등 VCR관련사업부의 재편에 착수한다.
이를위해 마쓰시타는 오는 96년까지 3년간 총인원 8천명중 1천명을 전환 배치할 계획인데 가정용디지틀VCR개발 등 신규분야와 판촉부서에 집중적 으로 인력을 배치, 현재의 VCR관련사업을 7천명의 체제로 재구축한다.
이와함께 마쓰시타는 말레이시아에 있는 생산거점을 활용, 경비절감을 위한 해외부품조달도 검토할 방침이다.
마쓰시타는이미 약 3백50명을 대상으로 6개 사업부중 호조를 나타내고 있는상업용VCR담당의 비디오시스팀사업부나 레이저디스크부문으로 전환배치에 들어갔다. 또 영업강화 측면에서 지금까지 소홀했던 지방의 가전양판점에 대한 대응을적극화하는 한편 캠코더의 판매촉진사업부에도 2백명을 전환 배치하고 있다마쓰시타의 VCR관련사업은 한때 주요 수익원이었지만 가정용VCR의 가격 하락 , 캠코더의 부진등으로 현재는 침체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