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NEC는 미국의 차세대통신소프트웨어업체인 제너럴 매직사와 제휴한다.
NEC는이번제휴로 제너럴 매직사에 자본참여해 멀티미디어통신기술을 제공받아 일본에서 휴대정보단말기의 개발 및 고도의 정보통신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제너럴 매직사에는 미국.일본.유럽의 유력 전기.정보통신 관련업체 10개사가 출자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AT&T, 일본에서는 NTT, 후지쯔등이 제너럴 매직의 규격을 기초 로 멀티미디어통신사업을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NEC가 새로 참여함으로써 동사의 규격이 사실상 세계표준이 될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NEC는제너럴 매직사로부터 차세대통신소프트웨어 "텔리스크립트"와 이를 이용하기 위한 정보단말용 운용체계(OS)를 라이선스제공받아 내년부터 양방향 통신사업에 착수할 방침이다.
제너럴 매직의 통신기술을 응용하면 통신루트나 비밀유지등 복잡한 기능을 가진 응용소프트웨어를 쉽게 작성할 수 있다.
현재PC통신 서비스 "PC-VAN"을 운용하고 있는 NEC는 "텔리스크립트"를 이용한 통신서비스는 별도의 사업으로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