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전기설비업체인 그룹 슈나이더는 독일 AEG 다이믈러-벤츠사와 합작 으로 세계 2위규모의 로봇 및 FA설비업체인 AEG슈나이더 오토 메이션사를 설립키로 합의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슈나이더산하의텔리메커닉 앤드 스퀘어D사와 AEG 다이믈러-벤츠 계열사인 AEG모디콘사를 합쳐 설립되는 AEG슈나이더 오토메이션사는 연간매출액 약 5억 8백만달러로 세계 로봇시장의 12%를 점유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업체의 합작에 대해 로봇산업의 특성상 요구되는 막대한 R&D비용을 절감키위해 이루어진것으로 업계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지난해에도스웨덴-스위스합작기업인 아세아 브라운 보버리(ABB)사가 프랑스 자동차업체인 르노사의 로봇부문을 인수해 차량자동조립기업을 설립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