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내셔널 홀딩즈사, "5분 비디오서비스"내년 개시

디지틀 화상압축기술을 이용, 주문 즉시 원하는 영화를 위성에서 전송하는 5분 비디오 서비스"가 선보일 예정이다.

미국EMC⒂ 인터내셔널 홀딩즈사가 내년부터 일본, 미국 및 유럽을 대상으로 실시할 이 서비스는 상영시간 1백분짜리 영화를 위성을 통해 5분길이로 압축 전송해 특수제작된, VCR로 감상할수 있는 혁신적인 방식이다.

5분비디오서비스는 또 가입자에게 배포된 목록상의 영화를 전화나 키패드를 사용해 주문하는 즉시 위성에서 디지틀압축영화를 전송하는 "실시간 근접"서 비스의 성격도 띠게 된다.

윌그레이븐 EMC⒂회장은 동사의 사업에 사용될 특수기능의 VCR제작과 관련해 일본과 한국의 7개 VCR업체가 최근 의향서에 서명했고, 여타 3개 업체와 교섭중에 있다고 말했다. 또한 서비스용 VCR는 의향서교환업체중 최대규모인 일본 샤프사를 중심으로 표준마련작업을 거친후 제작에 들어갈 것이며, 가격 은 현재 시판되고 있는 일반VCR보다 2백50달러정도 비쌀 것으로 알려졌다.

서비스용VCR는 5분길이로 녹화된 영화를 20배로 늘려 상영하는 기능 및 복 제방지용 "디코더"기능을 갖도록 설계된다. 여기에 필요한 복제방지 기술은 EMC⒂에 소액의 지분을 갖고 있는 매크로비전사가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레이븐회장은 자신이 지난 6년동안 구상해왔던 "하늘의 전자 비디오 대여점 계획이 최근들어 화상압축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함에 따라 현실화 되고있다고 말했다. <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