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베이터업계 맞수인 금성산전과 동양엘리베이터가 최근 동양측의 사무 실 이전으로 도로하나를 사이에 두고 정면으로 마주하게 되자 서로가 껄끄럽다는 반응.
동양엘리베이터는 서울역앞에 새로 들어선 세브란스빌딩 12층으로 이전했는데 공교롭게도 길건너편 LG역전빌딩 12층에 금성산전 엘리베이터사업부가 위치 마치 5m거리를 사이에 두고 대치하는 듯한 양상.
입찰때마다얼굴을 마주하는 양사의 영업관계자들은 "기업비밀 보호를 위해 커튼을 쳐야 할지 점심을 함께 하자고 할지 모르겠다"며 표정 관리에 신경을 쓰는 모습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