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팰콘 케이블TV사, 인도 아시아넷사지분 40%인수

미국 종합유선방송(CATV)업체인 팰콘 케이블TV사는 인도의 CATV 업체인 아시 아넷 새털라이트 커뮤니케이션즈사의 지분 40%를 인수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팰콘사는 이와 함께 최근 아시아넷사가 3천8백만달러를 투입해 추진하고 있는 50채널규모의 광케이블서비스망 설치사업에 1천8백만 달러의 자금과 첨단 기술을 제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팰콘사는그동안 위성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해온 아시아넷사의 광케이블망사 업에 참여함으로써 동사의 최신 광케이블기술의 인도보급을 확대할 수 있는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외국업체의 TV시장진출을 규제하고 있는 인도는 홍콩 스타TV시청자수가 2천만명을 상회하는 등 CATV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는데 반해 유선 케이블망이 미비돼 있어 광케이블 분야에 외국 CATV업체의 진출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