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과학기술노동조합(가칭)(위원장 고영주 한국화학연구소 노조 위원장) 은 23일 노동부의 과학기술로조 설립신고증 반려조처는 명백한 노조탄압이라 고 주장.
과학기술노조는이날 성명을 통해 "노동부는 지난 22일 "기존 단위노조 해산 없이 명칭만 바꿔 별도 노조를 설립했기 때문에 복수 노조"라는 이유로 과기 노조의 설립신고서를 반려했으나 이는 노동조합법을 자의적으로 해석한 결과 라며 "과기노조 설립과 함께 각 연구소에 있는 단위노조가 자동 해산 된다" 고 설명.
과학기술노조는 또 "대덕연구단지를 비롯, 전국 14개 정부출연 연구 기관이 지난 3월부터 과학기술노조 출범에 대해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연구원 92.1%가 과학 기술계 단일 노조를 원했다"며 "과학기술노조 사수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선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