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영국.프랑스 등 유럽국가들의 각종 지역정보를 국내에서 온라인으로 검색할 수 있게 된다.
29일데이콤에 따르면 유럽 최대의 종합PC통신사인 스위스의 라디오스위스( Radio SuisseAG)사와 지난달 29일 국내 에이전시 계약을 체결, 이 회사가 제공하는 전문 무역통계서비스인 "트래드스태트", 종합DB서비스인 데이터-스타 전자메일서비스인 "데이터 메일"을 국내 이용자들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데이콤의 DNS를 통해 다음달 1일부터 제공될 이번 서비스 가운데 트래드스태트 는 EU국가를 비롯해 북미.남미.극동지역의 주요 23개국 6만여 수출입 제품에 관한 월별.연간보고서 등 세계 무역정보의 85% 이상을 망라하고 있다. "데이터-스타"는 동구권을 포함한 전 유럽의 비즈니스.금융.시장조사.무역통 계에서부터 기술.생의학.화학.제약분야 등 약 3백여 DB를 포함하고 있다.
국내기업이나 연구소 등에서 유익할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데이콤의 "해외정보은행 서비스"에 가입신청을 한 후 이용자 번호를 발부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