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 주최로 지난 28일 홍익대에서 열린 "PC그래픽의 발전방향" 세미나에는 3백석규모의 객석을 CG관련 학생, 디자이너들이 꽉 채워 컴퓨터 그래픽에 대한 일반인들의 높은 관심도를 반영.
이날세미나는 특히 그래픽 종사자들에게 널리 사용되고 있는 "포토숍" "일 러스트레이터" 등을 개발한 미 아도브사의 아시아지역 마키팅 담당자가 직접 시연을 곁들인 강연을 해 좀더 발전된 "내용"을 듣기 위한 사용자들로 대성 황. 그러나 "발전 방향"이라는 세미나 주제와는 걸맞지 않게 세미나의 거의 모든 시간을 참석자들이 대부분 사용중인 "포토숍" "일러스트레이터"의 지루한 시연에 할애, 정작 기대를 모았던 향후 그래픽 SW의 변화추세나 신기술에 대한 언급은 거의 나오지 않아 아쉬움을 남기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