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비 감축으로 방산업체들의 민간산업 전환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미국 방산업체인 록웰사가 운전자에게 음성으로 주행방향을 알려주는 "지능형 자동차고속도로시스팀 IVHS 을 개발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약1억달러의 개발비가 투자된 이 시스팀은 출발전 운전자가 목적지를 입력 하면 모니터에 목적지에 이르는 지도를 보여주며 컴퓨터가 인공 위성과 교신 해 일정거리마다 정확한 주행방향을 음성으로 알려준다.
록웰자동항법시스팀의 가격은 2천달러로 현재 일본의 도요타 등 승용차업체 들이 제시하는 4천5백달러보다 저렴하다. 록웰은 이 시스팀의 가격을 앞으로5년내에5백달러이하로낮출예정이다. 록웰은 이와 함께 실시간으로 차량주행속도와 교통흐름을 알려 주는 "트래픽 캠" 이라는 이름의 교통센서도 내놓았다. 이 센서는 신호등이나 전신주 등에설치 교통량을 감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