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스미토모상사는 CATV의 경영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미국 TCI사와의 제휴를 강화한다.
스미토모는 오는 12월에 영업을 개시하는 스기나미 케이블TV 설립 과정에서취득한 CATV 국조직이나 프로그램 공급 등 지금까지의 노하우와 함께 경영면 에서도 앞서 가고 있는 TCI의 기법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양사는 빠르면 내달 합작운영회사 설립을 추진하는등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된다.
양사는지난해 6월 TCI가 스미토모의 프로그램공급회사인 케이블 소프트넷워크 CSN 에 18% 자본참여한 것을 계기로 본격적인 제휴관계에 들어갔다.
스미토모는CATV를 멀티미디어의 핵심으로 규정하고 80년대 중반부터 타상사 보다 앞서 참여, 19개국을 주도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밖에 10개사 에도자본참여하고 있다.